전세사기 무섭다면? 전세보증보험으로 보증금 지키는 방법 총정리 (2025 최신)
요즘 전세살이, 예전 같지 않죠.
깡통전세, 역전세, 보증금 미반환…
이제는 아예 보증금을 못 돌려받는 일도 생깁니다.
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게 바로
✅ 전세보증보험이에요.
보험 하나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지킬 수 있다면,
한 번쯤 가입해볼 만하지 않을까요?
이번 글에서는
전세보증보험이 뭔지, 어떻게 가입하는지, 보험료는 얼마나 되는지
2025년 기준으로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✅ 전세보증보험이란?
전세계약이 끝났는데
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줄 경우,
대신 보험사가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먼저 돌려주는 제도예요.
그 다음 보험사가 집주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하죠.
세입자는 법적 싸움 없이 보증금부터 지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.
✅ 누가 가입할 수 있나요?
세입자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.
단, 몇 가지 조건은 충족해야 해요:
계약 형태 | 본인 명의 전세계약 |
보증금 한도 | 수도권 7억 이하, 지방 5억 이하 |
주택 상태 | 등기부상 소유자 명확 + 근저당 낮을 것 |
기본 서류 | 전입신고 + 확정일자 완료 |
📌 입주 전보다 입주 후 가입 시
보험료가 올라가거나 거절될 수도 있으니
가능하면 계약 직후 빠르게 준비하세요!
💸 보험료는 얼마나 하나요?
전세보증보험은 유료 상품이에요.
그렇다고 부담스러울 만큼 비싸진 않아요.
1억 원 | 약 10만~15만 원 |
2억 원 | 약 20만~30만 원 |
3억 원 | 약 30만~45만 원 |
→ 실제 보험료는 가입 시점, 주택 종류,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.
✅ 어디서 가입하나요?
1.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
- 가장 널리 쓰이는 기관
- 공공기관이라 신뢰도 높음
- 온라인 신청 가능 (https://www.khug.or.kr)
2. SGI 서울보증
- 보증 한도 넓고 속도 빠른 민간 기관
- 오피스텔, 원룸도 비교적 유연하게 가입 가능
- https://www.sgi.co.kr
⚠️ 전세보증보험, 이런 분들에게 꼭 필요해요
- 청년·신혼부부로 보증금이 전 재산인 경우
- 시세보다 저렴한 집을 구했는데 걱정되는 경우
- 근저당 설정 많은 집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
- 집주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연락이 어려운 경우
📌 피해 사례 요약
🧨 전세보증보험 가입 후 전액 환급받은 A씨
3억 전세 → 집주인 파산
→ 보험 가입 덕분에 전액 환급 + 법적 대응 無
❌ 보증보험 미가입으로 7천만 원 손해 본 B씨
입주 직후 보험 가입하려다
이미 경매진행 중인 사실 뒤늦게 알게 됨 → 가입 불가
🧠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임대인 허락 필요해요?
❌ 아니요! 세입자 단독으로 가입 가능해요.
Q. 계약 중간에도 가입돼요?
⭕ 가능은 하지만 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어야 하고
보험료가 더 비쌀 수 있어요.
Q. 오피스텔도 되나요?
⭕ 일부 보증기관(SGI 등)은 오피스텔도 포함돼요.
Q. 보증금 일부만 보장받을 수도 있어요?
⭕ 네, 1억 중 5천만 원만 선택해서 가입도 가능합니다.
✅ 가입 전 체크리스트
☑️ 전입신고 + 확정일자 완료
☑️ 등기부등본으로 근저당 확인
☑️ 보증금이 보장 한도 내인지 확인
☑️ HUG vs SGI 비교해보고 유리한 쪽 선택
☑️ 가입 후 보증증권까지 꼭 챙기기
🔗 참고 사이트
- HUG 전세보증보험 신청: https://www.khug.or.kr
- SGI 서울보증보험: https://www.sgi.co.kr
- 국토부 깡통전세 가이드: https://www.molit.go.kr